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서해5도·옹진 '강풍경보' 격상

박아론 기자 2023. 11. 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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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7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해5도, 오후 11시 옹진 지역에 강풍 최고 특보인 '경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또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강화를 포함한 인천 전역(옹진, 서해5도 제외)에 강풍주의보를 예고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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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강풍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7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해5도, 오후 11시 옹진 지역에 강풍 최고 특보인 '경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또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강화를 포함한 인천 전역(옹진, 서해5도 제외)에 강풍주의보를 예고했다.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순간바람은 백령도 16.9m/s, 승봉도 13.7m/s, 소청도 11m/s, 중구 7.2m/s, 연수구 6.0m/s 등이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 75.6㎞/h(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3.6㎞/h(26m/s) 이상이 전망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날인 18일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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