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의견 담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2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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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오는 12월 9일 시행할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초정약수‧미동산수목원‧문의문화재단지 등 관광 거점 연계 강화를 요청한 시민 의견이 있어 101번 노선 종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동빈 시 버스정책팀장은 "이번 개편은 전국 첫 시민 참여형 노선 개편(안)으로 단행된다"며 "12월 9일 노선 개편 시행 후에도 시내버스 노선이 시민 생활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노선 조정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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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12월 9일 시행할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2022년 5월부터 공청회,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의견을 받았다.
반영된 주요 내용은 △101번 노선 단축(안)에서 현행 유지 △급행 105번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정차 △212번 상대리 경유 △500번대 노선 오송1산단 경유 △급행 747번 탑연삼거리 정차 △신규 택지개발지구 노선 신설 등이다.
초정약수‧미동산수목원‧문의문화재단지 등 관광 거점 연계 강화를 요청한 시민 의견이 있어 101번 노선 종점을 유지하기로 했다.
211번 노선의 종점을 미원(내산리 방면)에서 미동산수목원까지 연장하고, 311번 노선의 종점도 문의 종점에서 문의문화재단지로 연장한다.
급행 105번 노선이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정차하도록 변경하고, 212번 노선이 가덕면 상대리를 경유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717번 내 경유지를 조정해 옥산면 아파트단지와 옥산면 소재지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오송1산단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500번대 노선도 신규 개통한다.
시는 지난 10일까지 받은 추가 의견을 종합한 결과, 오송2산단 주민의 대중교통 공급 확대‧옥산과 오창 간 연계 수단 부족에 대한 의견이 많아 개편 전 노선 변경 작업을 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시민 의견을 반영한 최종 확정 개편안은 24일 청주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동빈 시 버스정책팀장은 “이번 개편은 전국 첫 시민 참여형 노선 개편(안)으로 단행된다”며 “12월 9일 노선 개편 시행 후에도 시내버스 노선이 시민 생활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노선 조정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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