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이혼母 "난 너 싫어"..금쪽이 "예뻐해주세요" 눈물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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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엄마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격한 행동을 보이는 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금쪽이 엄마가 모두를 인정하자 오은영은 금쪽이가 "각성이 지나치게 높다"며 "각성 조절이 잘 돼야 외부에서 오는 다양한 자극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금쪽이의 각성 상태는 엄마의 무반응으로부터 온 것이었다.
금쪽이는 엄마가 "나는 너 싫다. 짜증난다"고 말해도 "좋아해"만 반복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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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감당 불가! 가족마저 두 손 든 떼쟁이 3세 아들'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육아를 전담하는 금쪽이 할머니는 "저러다 미워지면 어떡하나 싶다. 너무 별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금쪽이 엄마는 "24시간 흥분하고 텐션이 안 떨어진다. 눈 뜨기가 무섭다. 눈 뜨면 겁부터 난다"고 밝혔다.
금쪽이는 키즈 카페에서 함께 간 친구들을 갑자기 때리고, 마트에서는 캐릭터 김을 사 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으로 눈길을 모았다. 오은영은 이에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은 이유를 불문하고 반드시 고쳐줘야 한다. 그리고 산만한 행동이 보인다"고 평했다.
오은영은 이어 "자주 뛰어내리냐", "어릴 때 까치발을 들었냐", "소리를 많이 지르냐"는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금쪽이 엄마가 모두를 인정하자 오은영은 금쪽이가 "각성이 지나치게 높다"며 "각성 조절이 잘 돼야 외부에서 오는 다양한 자극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각성이 높으면 자기 조절이 잘 안 된다. 손이 먼저 나가고 소리를 지른다. 그래서 목도 쉬어 있고 중이염이 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금쪽이는 실제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고 있었다. 의사는 "3개월이 지나도 염증 분비물이 안 빠지면 수술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은 되게 중요하다. 아이가 엄마한테 관심과 사랑을 요구하는 건 당연한 거다"고 안타까워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불안정 애착 중 '집착형'에 해당한다며 "조건 없는 사랑을 듬뿍 못 받아보면 그렇다. 금쪽이는 갈증이 많이 나 있다"고 덧붙였다.
금쪽이 엄마는 이에 "이렇게까지 (표현) 안 하는지 몰랐다"며 사실 원치 않는 임신이었고, 출산 후 곧 이혼 소송을 했다고 밝혔다. 금쪽이 엄마는 "다 귀찮다. 내 아들이지만 꼴보기 싫었다"며 우울감을 밝혔고, 오은영은 '출산'만으로 책임을 다한 건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한바탕 오열한 금쪽이는 이후 "심심하다. 엄마랑 같이 놀고 싶다"며 "엄마 옆에 있고 싶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살고 싶다. 예뻐해 달라"고 말해 금쪽 엄마의 눈물을 자아냈다. 금쪽이 엄마는 "처음 듣는다"고 오열하며 오은영의 '사랑 예스 맘' 솔루션에 돌입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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