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급 활약’ 박지수 앞세운 KB스타즈, 청주서 연패 위기 극복…하나원큐 개막 4연패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1. 17.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수가 이번에도 괴력을 과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74-64로 승리, 연패 위기를 극복했다.

KB스타즈는 지난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 역전 패배를 당했다.

하나원큐는 개막 4연패 늪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수가 이번에도 괴력을 과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74-64로 승리, 연패 위기를 극복했다.

‘여제’ 박지수가 1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 트리플더블급 활약했다. 강이슬이 1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예은이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날았다.

박지수가 이번에도 괴력을 과시했다. 사진=WKBL 제공
여기에 양지수가 9점, 김예진이 7점 4리바운드를 더하면서 승리를 도왔다.

KB스타즈는 지난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 역전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개막 2연승 마감, 연패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하나원큐를 제물로 삼아 다시 반등했다.

하나원큐는 개막 4연패 늪에 빠졌다.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이상 격차로 패했다.

양인영이 23점 11리바운드 2스틸로 분전했다. 신지현과 최지선 역시 각각 10점씩 더했으나 박지수가 버틴 KB스타즈를 극복하기 어려웠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