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식당서 50대 남성 흉기에 찔려 부상…용의자 추적 중

김솔 2023. 11. 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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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다른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7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3분께 군포시 금정동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일면식이 없는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당시 A씨는 이 식당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먼저 일행과 착석해 술을 마시고 있던 B씨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둘이 서로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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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군포시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다른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군포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17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3분께 군포시 금정동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일면식이 없는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등 부분을 2차례가량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이다.

당시 A씨는 이 식당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먼저 일행과 착석해 술을 마시고 있던 B씨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둘이 서로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씨는 A씨를 상대로 갑자기 범행한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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