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 9인...'토트넘 부주장' 로메로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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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거칠게 플레이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의 더티 플레이어 TOP 9를 조사해 발표했다.
더티 플레이어로 본다면 이 선수들이 꼽힐 만했다.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선 반칙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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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거칠게 플레이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의 더티 플레이어 TOP 9를 조사해 발표했다. 생각보다 의외의 선정이 많았다.
1위는 첼시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코너 갤러거였다. 갤러거는 리그 12경기에서 반칙을 26번이나 저질렀다. 다른 PL 선수보다도 압도적으로 반칙 횟수가 많았다. 다만 갤러거는 반칙만 많았을 뿐 더티 플레이어라고 말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반칙 26번 중 경고를 받은 건 딱 1번뿐이다.
공동 2위에 오른 선수 3명은 압둘라예 두쿠레(에버턴), 데스티니 우도지(토트넘), 주앙 고메스(울버햄튼)였다. 세 선수는 22번이나 반칙을 범했다. 더티 플레이어로 본다면 이 선수들이 꼽힐 만했다. 두쿠레는 경고 3회, 고메스는 4번이나 받았다.
놀라운 건 우도지였다. 우도지는 경고 4번에 퇴장 1회였다. 우도지는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전 좌풀백으로 뛰고 있는 중이다. 2002년생이라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아슬아슬한 태클 장면이 자주 나온다. 퇴장을 당했던 첼시전도 이미 퇴장을 당하기 전부터 라힘 스털링을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선 반칙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나머지 5명은 똑같이 파울로 21번씩 불린 선수들이었다. 마벨러스 나캄바(루턴 타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부바카르 카마라(아스톤 빌라),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조르당 아예우(크리스팔 팰리스)까지였다.
반칙 횟수가 아닌 경고 횟수로 본다면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는 첼시의 스트라이커인 니콜라 잭슨이었다. 잭슨은 리그 11경기에서 7번이나 경고를 받았다.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메르송(웨스트햄)이 경고 6회로 뒤를 이었다.
놀랍게도 리그에서 가장 거친 수비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이 명단에 없었다. 물론 로메로 역시 11경기에서 경고 2회, 퇴장 1회로 이미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특히 첼시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동료인 엔조 페르난데스(첼시)를 향한 거친 태클은 비판받아 마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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