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 군공항 통합 이전은 무안으로...함평은 시간 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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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 이전 지역으로 전남 무안과 함평 2곳을 염두에 두고 있는 광주시의 입장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으로 동시 통합 이전이라는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전남도는 또 "최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광주는 57.5%, 전남은 55.1%로 나왔다"며 "전남도는 국가계획과 시·도민의 뜻을 받들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사명을 안고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동시 통합 이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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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 이전 지역으로 전남 무안과 함평 2곳을 염두에 두고 있는 광주시의 입장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으로 동시 통합 이전이라는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발전, 시·도민 편의를 위해 국가계획 대로 동시 통합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남도는 또 “최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광주는 57.5%, 전남은 55.1%로 나왔다”며 “전남도는 국가계획과 시·도민의 뜻을 받들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사명을 안고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동시 통합 이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무안군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이해와 공감을 구하기 위해 언론·대중교통·인터넷 포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문가 강연회, 토론회, 주민간담회 등 대 도민 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광주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의 찬성 여론이 50.6%로 과반을 기록했다.
이를 근거로 전남도는 “이제 광주시가 무안군과 대화의 문을 열고 무안군민의 공감을 얻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며 “누가 봐도 실현가능성이 없는 함평군에 연연하는 것은 시간만 허비하고 소모적 갈등을 일으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최대 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대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광주시가 진정성있는 노력을 보인다면 대화의 문이 열릴 것이다.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무안군민 설득에 나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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