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식당서 흉기 피습 사건 발생, 경찰 용의자 추적 중

윤덕흥 기자 2023. 11. 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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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군포시의 한 식당에서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7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5분께 금정동의 한 식당에서 용의자 A씨가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당시 A씨는 “길을 비켜달라”는 B씨의 요청에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흉기로 2차례 B씨의 등을 찌른 뒤 일행과 함께 달아났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 중이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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