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거장 제프쿤스 내한… ‘오르펜트 해운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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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술계 거장 제프쿤스가 7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제프쿤스는 내달 12일 오후 5시, 국내 유명 셀럽들과 함께 최고급 호텔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되는 오르펜트 해운대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르펜트 해운대 외관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을 설계한 거장이다.
파이엇디벨롭먼트가 조성하는 오르펜트 해운대는 단지 내부에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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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쿤스는 내달 12일 오후 5시, 국내 유명 셀럽들과 함께 최고급 호텔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되는 오르펜트 해운대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부산 해운대에 조성되는 오르펜트 해운대와의 협업을 위해 이번 방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도 함께 참석한다. 오르펜트 해운대 외관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을 설계한 거장이다. 그는 오르펜트 해운대에 직선과 창이 조화된 독특한 파사드 디자인을 제안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해운대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심미적 건축물을 구현할 방침이다.
파이엇디벨롭먼트가 조성하는 오르펜트 해운대는 단지 내부에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프쿤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의 고급 주거시설을 뛰어넘는 국내 대표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한편, 오르펜트 해운대는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50~778㎡ 총 8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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