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강, 이규영에게 “손성윤 치워야겠다” 지시(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11.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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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손성윤에게 해코지할 마음을 먹었다.

서희재(한지완 분)는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에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기분 내킬 때마다 와서 너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 업무방해라는거 모르니?”라고 말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난 장씨네 장손을 임신하고 있어”라며 “남의 남자 뺴앗고 그림으로 사기쳐서 내 돈 가로채고. 내가 너만큼 형편없진 않지”라고 비꼬았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장기윤(이시강 분)은 “재클린, 나와”라며 팔을 끌고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장기윤은 “언제까지 날 괴롭힐거야. 집이고 회사고 찾아와서 언제가지 날 숨막히게 할거야. 정신병원에 다시 가고싶니? 아니면 여기서 밀어줄까?”라며 “앞으로 내 앞에 나타나지말고 쥐죽은 듯이 살아.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게 조용히 살아. 아니면 너도 네 언니처럼 비참하게 만들거야”라고 협박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놀라면서도 “나한테 협박이 통할거라고 생각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외근을 나가다가 장기윤을 마주친 서희재는 “미안하단 변명은 지겹다. 재클린을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고 있고”라고 싫은 소리를 했다. 결국 장기윤은 탁성구(이규영 분)에게 “재클린을 치워야겠다. 방법을 찾아봐.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서희재는 장창성(남경읍 분)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홍혜림(김서라 분)은 “하필 그때 왜 살아서 이렇게 머리아프게 만드냐. 그떄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당신만 없어지면 우리 기윤이랑 나랑 편할텐데. 미안하지만 난 당신보다 우리 기윤이가 먼저야”라며 약물을 과다 투약하려고 시도했다.

이를 지켜본 서희재는 “어머니 뭐하시는 거예요? 왜 이런 짓을 하냐? 회장님이 미우시냐? 어머님한테 회장님을 맡겼다 큰일나겠다. 이제부터 회장님은 내가 돌보겠다. 어머니를 못 믿겠다”고 화를 내며 장창성에게 접근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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