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청소년 익명 채팅..다양한 관점 생각해봐야"

이시호 기자 2023. 11.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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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청소년 익명 채팅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평 방, 고독 방, 절약 방 등 20개도 넘는 익명 채팅방을 즐기는 청소년 자녀에 대한 고민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서는 청소년 자녀가 한 익명 채팅방에 "얼평 좀 부탁"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올렸고, 익명으로 "잘 쳐줘야 70점", "그래도 쌍수는 해야 할 듯" 등 각종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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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금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청소년 익명 채팅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은영의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평 방, 고독 방, 절약 방 등 20개도 넘는 익명 채팅방을 즐기는 청소년 자녀에 대한 고민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서는 청소년 자녀가 한 익명 채팅방에 "얼평 좀 부탁"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올렸고, 익명으로 "잘 쳐줘야 70점", "그래도 쌍수는 해야 할 듯" 등 각종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은영은 이에 "어떠한 칭찬이든 비판이든 청소년은 주변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사진을 올렸을 때 어딘가 도용되고 합성될 거라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나쁘다', '좋다'기보다는 다양한 관점에서 '너를 못 믿는 건 아닌데 이런 게 걱정된다'고 얘기해봐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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