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전산시스템 마비…은행도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지방자지단체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시스템 오류로 은행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은행업계는 공무원 전용 행정 전산망 '새올'의 마비로 인해,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대고객 안내에 나선 상황이다.
은행들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진위 확인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행정안전부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대고객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공지했다.
신분증 진위 확인이 불가함에 따라 예·적금, 대출 등 신규 거래가 중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전국 지방자지단체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시스템 오류로 은행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은행업계는 공무원 전용 행정 전산망 ‘새올’의 마비로 인해,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대고객 안내에 나선 상황이다.
은행들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진위 확인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행정안전부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대고객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공지했다.
신분증 진위 확인이 불가함에 따라 예·적금, 대출 등 신규 거래가 중단됐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만 업무가 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의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산시스템 오류로 각 지역 주민센터와 법원의 인터넷 등기소 등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다가오는 영업일 20일에는 민원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가정보원, 마비된 행정전산망 원인 파악 중
- 치솟던 '원·달러' 환율 한풀 꺾였다…1천200원대 진입
- 양종희 KB금융 차기 회장 선임건 주총 통과
- AI시대, 대체 가능성 높은 직업은?
- 지스타2024 막 올라…미공개 게임대작 대거 공개
- "하필 수능날 날벼락"…경기 지역서 나이스 먹통, 1시간여 만에 복구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희 SK온 대표 "트럼프, IRA 급진적 개정 어려울 것"
- 주총 표대결 앞둔 최윤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