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8·19일[TV 하이라이트]
‘서울 운종가의 기적’을 들어 보셨나요
■다큐 온(KBS1 토 오후 10시25분) = <도시의 기억> 제2부 ‘운종가의 기적’ 편이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선 서울의 중심 운종가를 설명한다. 운종가는 “사람이 구름떼처럼 모여 들었던 종로의 거리”였다. 제작진은 ‘시장의 중심이자 상업의 기지’라는 설명과 함께 종로로 발걸음을 옮긴다. “종로는 근대 기업이 뿌리를 둔 곳”이었다. ‘운종가의 기적’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 박용만 전 회장이 출연해 “우리 경제가 수많은 땀과 고통과 성공을 향한 열망 속에서 일어섰음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킹받는 인테리어
■전지적 참견시점(MBC 토 오후 11시10분) = ‘MZ세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노이의 ‘킹받는 인테리어’가 공개된다. ‘투박하고 커다란’ 쓰레기통부터 ‘모형 바퀴벌레’ 장식까지 독특한 취향으로 이목을 끈다. 곧이어 미노이는 자신의 ‘클래식 카’를 타고 외출에 나선다. 차의 뚜껑을 열고 선글라스를 장착한 그는 “요즘 취미는 낚시”라고 말한다. 이후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다. 자칭 ‘강태공’이라는 미노이는 그동안 숨겨온 낚시 실력을 뽐낸다. 그러던 중 “큰 거 온다”며 급하게 낚싯줄을 감는다.
싱가포르 시장에서 ‘신개념 고통 투어’
■런닝맨(SBS 일 오후 6시15분) = ‘런닝맨’ 멤버들이 싱가포르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신예은과 방송인 홍진호가 함께 출연해 멤버들과 여행을 즐긴다. 출연진은 싱가포르의 시장을 방문해 각종 물건을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도 맛본다. 신예은은 “신기하다”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곧이어 ‘신개념 고통 투어’가 시작된다. 방송인 하하·김종국을 비롯한 출연진은 ‘매운맛 가득한’ 발마사지를 받는다.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리고 방송은 “마냥 달콤하지 않은 ‘핫 칠리’ 극한 여행”이라고 설명한다. ‘런닝맨’ 멤버들의 싱가포르 여행기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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