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러 장관 "北과 식량수출·지질조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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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북러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차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북한과 식량 수출과 지질조사, 문화 교류 등을 논의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러시아 극동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북러 경제공동위원회는 지난 1996년부터 모두 9차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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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북러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차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북한과 식량 수출과 지질조사, 문화 교류 등을 논의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14∼16일 북한을 방문한 코즐로프 장관은 북한과 무역 거래하는 주요 물품은 밀가루, 옥수수, 콩기름이며 내년에는 육류를 시험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 철, 희토류에 대한 공동 지질 조사를 벌이고 러시아와 북한을 오가는 철새를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학위 상호 인정 협정을 맺고 12개 종목 스포츠의 상호 교류와 대회 참가를 논의했으며 마린스키극장 프리모르스키 무대 발레단의 내년 3월 평양 공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북한과 관계를 포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설정한 과제들을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러시아 극동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북러 경제공동위원회는 지난 1996년부터 모두 9차례 열렸습니다.
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464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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