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김성헌 단국대 교수

김미경 2023. 11.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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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에 김성헌(58) 단국대 영미인문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6월 개관했다"며 "신임 관장 부임을 계기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세계의 문자박물관과 협력해 국제적 박물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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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에서 김성헌 신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에 김성헌(58) 단국대 영미인문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관장 임기는 3년이다.

김성헌 신임 관장은 언어학과 언어철학 분야 전문가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과정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언어철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현대언어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성헌 신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사진=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6월 개관했다”며 “신임 관장 부임을 계기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세계의 문자박물관과 협력해 국제적 박물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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