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여자와 키스하는 김기리 목격, 같은 빌라 옆집에 살아”(노빠꾸)

DJ 소다. (노빠꾸탁재훈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DJ 소다가 개그맨 김기리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DJ SODA, 판때기 비비러 월드투어 다니는 뽕따 맛 DJ’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개그맨 신규진이 DJ 소다에게 “예전에 영등포구청 쪽에 한 번 사셨죠?”라며 언급하자 DJ 소다는 “혹시? 김기리 오빠? 혹시 거기 사셨냐?”라고 물었다. 신규진은 “저는 거기 자주 놀러 다니는데 그때쯤 아마 되게 유명해졌다”라며 답했다.

이를 들은 가수 탁재훈은 DJ 소다에게 “김기리랑 무슨 관계냐?”라고 질문하자 DJ 소다는 “아무 관계도 아닌데 제가 한참 DJ 시작했을 때 조그만 빌라에 살았었다. 근데 입구에 들어가는데 누가 키스하고 있더라. 누구지? 하고 봤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아울러 DJ 소다는 “까만 차 앞에서 막 키스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못 본 척하고 지나갔다. 저를 봤는지 안 봤는지는 모르겠다. 그러고 나서 그분을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쳤다. 김기리 오빠였다.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쳤다. 그때 당시에는 서로 아는 척을 안 했다. 바로 옆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DJ 소다는 “그때 김기리 오빠네 집에 개그맨분들이 되게 많이 놀러 오셨다”라며 “그분들이랑 자주 눈이 마주치고 그랬었는데 좀 쑥스러웠다. 그러고서 나중에 김기리 오빠랑 사석에서 만나게 됐는데 그때 오빠가 먼저 얘기를 꺼냈다. 그래서 그때 사실 키스하시는 것도 봤다고 했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노빠꾸탁재훈’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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