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연루설·PPL 의혹?… '나혼산' 논란 불거진 이유

김유림 기자 2023. 11. 17.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제작진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혼산' 제작진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MS 호텔을 홍보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가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편에 출연한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왼쪽)와 NCT DREAM 멤버 런쥔. /사진='나혼산'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제작진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혼산' 제작진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해당 의혹은 최근 '나혼산' 출연진 중 한 명인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한 호텔을 찾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제기됐다.

앞서 한 유튜버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중 JMS 신도가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는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의 키의 여행 편에서 ○○○호텔이라는 곳을 거의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줬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호텔은 JMS 기업이다"고 말했다.

유튜버 구제역은 이 호텔이 JMS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호텔이 서류상으로는 JMS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JMS 운동회나 축제 등이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됐으며 정명석 JMS 총재가 직접 직원을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혼산'이) 무료 PPL인지, 유료 PPL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무료이면 진짜 JMS 신도가 제작진 중에 있는 것 아닌가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며 실제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호텔 측은 "'나혼산' 측에도 간접 광고(PPL)를 요구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혼산' 측은 여느 고객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숙박 예약을 진행했으며 호텔은 추후 촬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을 받았을 뿐"이라며 "이번 방송은 출연자의 숙박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