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시혁과 특별관계 해소… 하이브 의결권 행사 가능

박상후 기자 2023. 11. 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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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특별 관계가 해소됐다.

하이브는 최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로 방탄소년단 멤버 7인과 방시혁 의장의 특별 관계 해소를 공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은 방시혁 의장과의 개별적 주주 간 계약에 따라 특별 관계자로 돼 있었다. 의결권도 위임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멤버 전원과 소속사의 재계약이 성사되면서 해당 주주 간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탄소년단은 보유 주식에 따라 하이브에 대한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17일 JTBC엔터뉴스팀에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주주 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 특별 관계자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분을 매도한 것이 아니다. 지분 매도 또는 변동과 관련 없다'고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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