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출신도 모두 경선”…與 혁신위 ‘4호안’ 꺼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만남의 맥락을 좀 길게 알아보기 위해서 저희가 한 번 쭉 준비했어요. 조상규 변호사님. 사실 혁신위가 가장 매섭게 당 지도부에 요구했던 것이 중진들 험지 출마인데 아직 답이 없고.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오늘 이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으면 너무 온도차가 좀 큰 것 같은데 어떻게 좀 판단하시겠어요?
[조상규 변호사]
혁신위에 있어서 통합, 그리고 희생인데요. 희생이라는 부분은 사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 이 희생이라는 것은 우유에 빗대어서 이야기했지만 우유를 줬을 때 우유는 몸에 좋아야 우유예요. 그런데 아무리 받아들고 봐도 이것은 몸에 좋은 우유가 아니라 먹으면 생사가 오락가락할 수 있다는 것을 지금 받은 아기도 아는데 이거 우유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하면 준 사람도 이것이 우유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무언가 인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냐, 정말 우유를 먹게 되면 게임을 하게 해 준다든지 다른 대상 조치를 해준다든지 이런 것이 좀 필요하고요. 그리고 아이가 우유를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희생은 밖으로 공개적으로 이렇게 시끄럽게 하면 안 됩니다. 뒤로 조용하게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따뜻한 무언가 대안을 제시해 주는 그런 것이 쫓겨나다시피 해서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서는 안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 있어서는 혁신위가 잘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대신 혁신위가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그렇게 봐야 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