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2000만원 사기 피해…"누가 명함 줘 전화했다가 돈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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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꼰대 같지만 사실은 맞는 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민기는 '꼰대 같지만 사실은 맞는 말'로 '몇 마디만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안다'를 꼽았다.
그는 자신도 과거 공짜를 좇다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예전에 누가 명함을 주길래 전화했다가 2000만원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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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꼰대 같지만 사실은 맞는 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민기는 '꼰대 같지만 사실은 맞는 말'로 '몇 마디만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안다'를 꼽았다.
그는 "저도 40대가 되니 첫인상과 처음 내뱉는 말을 통해 웬만큼 사람이 파악된다"며 "저는 처음 만났는데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말하는 사람들을 경계한다. 또 과도하게 친절한 분도 경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사람을 굉장히 잘 본다. 연륜이 있어 몇 마디 나누면 바로 알 수 있다"며 "겉모습이 너무 화려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멋쟁이와 의도적으로 화려한 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도 과거 공짜를 좇다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예전에 누가 명함을 주길래 전화했다가 2000만원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무 이유도 없이 호의를 베풀면 그건 사기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는 결국 화를 부르게 돼 있다"며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100% 사기다. 누가 뭐 주면 먹어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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