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 계약 만료’ 男대표팀, 감독 공개 모집…지원 고심 중인 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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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된 남자대표팀이 차기 감독을 찾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남자농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대표팀 감독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만 지원해야 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이끌었던 추일승 감독과 대한민국농구협회의 계약은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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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남자농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월 19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제5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면접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팀 감독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으로만 지원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각 후보자의 평가 총점을 합산하여 최다득점 팀을 선정,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계약 기간은 대한체육회 승인일로부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종료일까지며, 평가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이끌었던 추일승 감독과 대한민국농구협회의 계약은 만료됐다. 아시안게임 역대 최저인 7위에 그친 만큼, 자성의 목소리를 묶어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야인 가운데 KBL에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끈 감독부터 오랜 기간 동안 프로 팀 지도자 커리어를 쌓은 감독 등 복수의 지도자가 대표팀 감독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2025 아시아컵에서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과 A조에 편성됐다. 새로운 감독 체제로 출발하는 대표팀의 첫 경기는 2024년 2월 22일 호주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원정경기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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