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억류 중 숨진 여군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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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억류 중에 사망한 여군의 시신을 가자지구의 알시파 병원 부근에서 발견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전투정보수집대대 소속이었던 마르시아노 상병은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며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이스라엘 남부 나할 오즈 군기지에서 복무하던 중 하마스에 납치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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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억류 중에 사망한 여군의 시신을 가자지구의 알시파 병원 부근에서 발견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군은 전날 정보기관 신베트가 제공한 정보에 따라 알시파 병원과 가까운 건물에서 노아 마르시아노 상병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전투정보수집대대 소속이었던 마르시아노 상병은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며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이스라엘 남부 나할 오즈 군기지에서 복무하던 중 하마스에 납치당했습니다.
당일 해당 기지는 하마스에 점령당했습니다.
하마스는 마르시아노 상병을 붙잡은 지 나흘 만인 지난달 11일 영상을 통해 그의 신원과 부모의 이름, 고향 등을 밝히고 사후 모습까지 촬영해 이달 13일 시신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마스는 마르시아노 상병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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