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상식 정관장 감독, “LG는 강팀이다” … 조상현 LG 감독, “커닝햄이 나오지 못한다”
손동환 2023. 11. 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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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강팀이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커닝햄이 나오지 못한다" (조상현 LG 감독)안양 정관장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커닝햄이 빠졌지만, LG는 강팀이다. 로스터도 두텁고, 외곽과 골밑 모두 강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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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강팀이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
“커닝햄이 나오지 못한다” (조상현 LG 감독)
안양 정관장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안양 정관장의 전신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2022~2023시즌에 모든 걸 누렸다. 정규리그 1위와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여기에 대릴 먼로(196cm, F)와 배병준(189cm, G), 렌즈 아반도(188cm, F) 등 기존 자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래서 정관장은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최근 5경기를 모두 이겼다. 단독 선두인 원주 DB까지 꺾었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이겼던 LG를 또 한 번 만났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커닝햄이 빠졌지만, LG는 강팀이다. 로스터도 두텁고, 외곽과 골밑 모두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 훈련 후 자체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 자체적으로 맞추다 보니, 선수들이 모션 오펜스의 타이밍을 아는 것 같다. 무엇보다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커닝햄이 나오지 못한다” (조상현 LG 감독)
안양 정관장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안양 정관장의 전신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2022~2023시즌에 모든 걸 누렸다. 정규리그 1위와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여기에 대릴 먼로(196cm, F)와 배병준(189cm, G), 렌즈 아반도(188cm, F) 등 기존 자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래서 정관장은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최근 5경기를 모두 이겼다. 단독 선두인 원주 DB까지 꺾었다. 그리고 1라운드에서 이겼던 LG를 또 한 번 만났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커닝햄이 빠졌지만, LG는 강팀이다. 로스터도 두텁고, 외곽과 골밑 모두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 훈련 후 자체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 자체적으로 맞추다 보니, 선수들이 모션 오펜스의 타이밍을 아는 것 같다. 무엇보다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경기 연속 정관장을 상대한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는 2023~2024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막 3경기를 모두 졌고, 그 후 5경기를 연달아 이겼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정관장에 71-85로 완패했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정관장을 또 한 번 상대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커닝햄이 나오지 못한다. 몸이 좋지 않다. 그것도 그거지만, 결국 열심히 뛰어야 한다. 열심히 뛰는 팀이 이긴다”고 말했다.
그 후 “정관장전 경기력이 엄청 나쁜 건 아니었다. 다만, 외국 선수 2명의 2점 성공률이 떨어졌다. 60%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조상현 LG 감독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는 2023~2024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막 3경기를 모두 졌고, 그 후 5경기를 연달아 이겼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정관장에 71-85로 완패했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정관장을 또 한 번 상대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커닝햄이 나오지 못한다. 몸이 좋지 않다. 그것도 그거지만, 결국 열심히 뛰어야 한다. 열심히 뛰는 팀이 이긴다”고 말했다.
그 후 “정관장전 경기력이 엄청 나쁜 건 아니었다. 다만, 외국 선수 2명의 2점 성공률이 떨어졌다. 60%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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