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내연 의심' 흉기 휘두른 남성 구속기소

김예린 2023. 11. 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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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연인과 내연관계에 있다고 의심되는 남성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 15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피해자를 CCTV가 없는 곳으로 유인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자신과 결혼을 약속한 여성과 피해자의 내연관계가 의심돼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서울북부지법 #내연 #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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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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