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서 실종된 5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오늘(17일) 오전 11시 55분쯤 설악산국립공원 칠선폭포 아래에서 56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며칠 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A씨의 마지막 모습은 지난 월요일 새벽 5시 50분쯤 설악산 비룡교 인근 CCTV에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국립공원공단 직원에게 발견됐으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설악산 #칠선폭포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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