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랜드 그룹, 화성 주민 문화·여가 위한 ‘씨네Q 동탄 1호점’ 오픈
부동산개발전문회사인 더랜드 그룹(회장 김완식)이 공간 개발을 넘어 지역 내 문화·예술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두 번째 영화관을 오픈했다.
더랜드 그룹은 17일 화성시 영천동에 위치한 콘텐츠 복합상업시설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에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CINE Q) 동탄 1호점’의 문을 열고 무료시사회 등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관 개관은 더랜드 그룹이 지난 7월14일 구리시 갈매동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에 위치한 ‘CGV구리갈매’를 오픈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씨네Q 동탄은 5개관(270석) 전관 리클라이너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관람 환경을 갖췄다. 그 중 5관에는 프라이빗을 강조한 ‘VIP ROOM’이 있으며, 4명만 입장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준다.
아울러 씨네Q 동탄 모든 상영관에 레이저 영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또한 극장 곳곳에 그라피티를 활용한 포토존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고, 각종 페스티벌 및 버스킹,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씨네Q 동탄의 특장점을 예비 관객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정식 오픈과 함께 무료시사회 및 고객참여 이벤트를 실시했다. 고객참여 이벤트는 오픈 기념으로 영화 3천원 할인과 팝콘 콤보 2천원 할인, 미니팝콘 무료증정 등이 마련됐다.
정건영 씨네Q 동탄점장은 “전관 리클라이너 좌석 등 쾌적한 환경으로 관람객을 맞는 씨네큐 동탄점에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범 더랜드 그룹 개발사업2본부 이사는 “시네Q 동탄은 더랜드 그룹이 두 번째로 오픈하는 영화관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동탄테크노밸리에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 동탄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의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랜드 그룹 자회사인 ㈜랜드지동탄피에프브이와 씨네Q 동탄은 지난 4~5일 양일간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단지 일원에서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페스티벌’을 개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문화·여가 활동 진작에 나선 바 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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