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6주기…범삼성가, 선영 참배

김주영 2023. 11. 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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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6주기 추도식이 오늘(17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습니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결심 공판과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 불참했습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등도 주말 중 선영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CJ그룹 사장단이 추도식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습니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과 주말 중 선영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삼성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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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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