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양손에 흉기 들고 현관문 '쿵쿵'…"층간소음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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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을 이유로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평소 층간 소음 문제를 겪던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윗집에서 칼을 들고 내려와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층 세대 현관문에서 흉기로 찍은 흔적 등을 발견했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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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을 이유로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평소 층간 소음 문제를 겪던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밤 8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채 1층 세대 문을 두드리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윗집에서 칼을 들고 내려와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1층 세대 현관문에서 흉기로 찍은 흔적 등을 발견했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해당 주택 3층에 거주하며 평소 1층 세대와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걸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러 번 주의를 줬는데 소음이 이어지자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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