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학전 폐관 소식에 박학기ㆍ윤도현 등 콘서트

신새롬 2023. 11.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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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을 상징하는 학전의 폐관 소식을 접한 가수들이 내년 2월부터 릴레이 콘서트를 엽니다.

공연계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학전과 인연을 맺은 가수들의 릴레이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박학기, 동물원, 윤도현, 알리, 유리상자, 이은미, 시인과 촌장 등 10여개 팀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들은 수익금을 전액 학전과 김민기 대표에게 건넬 예정입니다.

학전은 창립 33주년인 내년 3월 15일, 극장 문을 닫을 방침입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학전 #릴레이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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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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