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모모아, 바지 벗고 촬영장 돌아다녀...'아쿠아맨' 맞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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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예능을 위해서 제대로 망가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인기 프로그램 'SNL' (Saturday Night Live) 프로모션 영상에서 제이슨 모모(44)는 하의를 탈의한 채 세트장을 돌아다녔다.
제이슨 모모아는 5년 만에 'SNL' 촬영에 임했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영화 '아쿠아맨'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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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예능을 위해서 제대로 망가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인기 프로그램 'SNL' (Saturday Night Live) 프로모션 영상에서 제이슨 모모(44)는 하의를 탈의한 채 세트장을 돌아다녔다.
제이슨 모모아는 5년 만에 'SNL' 촬영에 임했다. 5년 전에도 그는 수건만 걸친 채 쇼의 세트장을 돌아다녔기에, 이번에는 그때를 재연하며 똑같이 속옷만 입은 채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 속 모모아는 모자와 가죽 재킷을 벗어 던졌다. 카메라는 줌 아웃을 통해 초점을 흐리게 해 그의 하반신이 보일 듯 말 듯 하게 연출해 웃음을 일으켰다.
출연진 에고 은워딤이 다가오자, 모모아는 "(방송에) 돌아와서 너무 행복해요!"라고 외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은워딤이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속옷을 입고 있으면 안 돼요. 여긴 직장이에요"라고 말했다. 모모아는 곧바로 사과하며 "흥분하면 바지를 (입는 것을) 잊어버린다"라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은워딤이 모모아에게 "옷을 좀 입어라"라고 요청하자, 그는 "그럴 기회는 없다"라고 말하며 속옷 차림으로 춤을 췄다. 이후 모모아는 출연자 마르첼로 에르난데스에게 달려가 그를 번쩍 들더니 이내 빙글빙글 돌기까지 했다.
마치 야생의 모습 그대로 쇼를 위해 망가진 모모아는 방송이나 매체에서 옷을 벗은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는 지난 2022년 11월 쇼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 하와이 전통 의상 말로를 입으며 엉덩이를 완전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맨즈 헬스' 비디오에서 누드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까지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영화 '아쿠아맨'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중 시리즈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오는 12월 중 개봉 예정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NBC 'Saturday Night Live', 쇼 '지미 키멀 라이브', '맨즈 헬스', 제이슨 모모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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