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3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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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여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최우수상은 '은퇴 인구 100만 시대, 인생 2막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한 '슬기로운 중년생활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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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여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최우수상은 '은퇴 인구 100만 시대, 인생 2막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한 '슬기로운 중년생활팀'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상은 '우리 군 수학의 역사적 인물을 연계한 생거진천 수학(數學)교육 특화 도시 조성 방안'을 발표한 '승풍파랑팀'과 '진천형 스마트팜 확산 방안, 농업혁신 진천의 기적 프로젝트'를 발표한 '진천의 기적팀'이 차지했다.
진천군 공무원들의 능동적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17년차를 맞았으며, 직원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창의적 성과를 얻어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이날 수상팀에게는 국내외 연수 기회를 주고,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연구 성과를 낸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업무 전문성과 열린 직장 분위기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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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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