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브뤼셀 개선문서 '부산엑스포 유치' 공연

정빛나 2023. 11. 17.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조수미는 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날 오후 브뤼셀 생깡뜨네르 공원 개선문에서 개막한 한국 미디어 파사드 전시에 맞춰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의 리경 작가가 '빛의 포옹'(Embrace of Lights)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개선문서 '미디어 파사드' 전시
조수미, 브뤼셀서 '부산엑스포 홍보' 지원 사격…신곡 첫선 (브뤼셀=연합뉴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생깡뜨네르 공원 내 개선문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특별 공연을 하고 있다. 2023.11.17 photo@yna.co.kr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조수미는 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날 오후 브뤼셀 생깡뜨네르 공원 개선문에서 개막한 한국 미디어 파사드 전시에 맞춰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내년 발매되는 음반에 수록될 예정인 신곡 '러브 러브'(Love Love)를 처음 선보인 것을 비롯해 '나는 한국인입니다'(I am Korean) 등 총 네 곡을 불렀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 브뤼셀 개선문서 '미디어 파사드' 선보여 (브뤼셀=연합뉴스)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개선문에서 한·EU 수교 60주년 및 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한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개막했다. 2023.11.17 photo@yna.co.kr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선 한국의 리경 작가가 '빛의 포옹'(Embrace of Lights)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했다.

6분마다 반복되는 작품 영상에는 한국과 세계의 화합, 미래에 대한 염원이 담겼다고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은 설명했다.

브뤼셀 도심 랜드마크 격이자 '미래를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있는 브뤼셀 개선문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 행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전시는 이달 22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되며 행사 기간 모두 5만여명이 감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문화원은 기대했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