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네이마르' 투헬 시절vs'즐라탄-카바니 투톱' 블랑 스쿼드...어느 시절 PSG가 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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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은 구미가 당길 만한 흥미로운 주제가 던져졌다.
하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PSG였고 다른 하나는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끌던 PSG였다.
즐라탄, 카바니가 있던 PSG 공격 라인은 타팀엔 공포 그 자체였다.
엔리케 감독이 온 후 PSG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네이마르 등을 내보냈고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란달 콜로 무아니,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을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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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은 구미가 당길 만한 흥미로운 주제가 던져졌다.
프랑스 '90min'은 17일(한국시간) "어느 팀이 더 강한가?"라고 하며 두 개의 스쿼드를 제시했다. 하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PSG였고 다른 하나는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끌던 PSG였다.
투헬 감독이 있을 때 PSG는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분명한 업적이었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은 2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2회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PSG를 이끈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이었다.
블랑 감독은 2013년부터 3년간 PSG를 지휘했다. 리그앙 우승 3회,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3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회,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2회를 기록했다. 당시 PSG는 카타르 자본과 함께 성장하는 시기였다. PSG가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는데 초석을 다진 시기라고 볼 수 있다.
투헬 감독 스쿼드는 케일러 나바스, 후안 베르나트, 프레스넬 킴펨베, 티아고 실바, 토마스 뫼니에, 마르코 베라티, 마르퀴뇨스, 레안드로 페레데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로 구성됐다. 현재 음바페, 마르퀴뇨스, 킴펨베, 나바스는 여전히 PSG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하고 있다.
블랑 감독 스쿼드는 살바토레 시리구, 맥스웰, 다비드 루이스, 실바, 그레고리 반 더 비엘, 블라이즈 마투이디, 티아고 모타, 베라티, 에딘손 카바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세키엘 라베치로 구축됐다. PSG에서 오래 뛴 실바, 베라티는 그대로 이름을 올렸고 공격진이 아예 달라졌다. 즐라탄, 카바니가 있던 PSG 공격 라인은 타팀엔 공포 그 자체였다.
팬들의 의견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현재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와도 비교가 되는 중이다. 엔리케 감독이 온 후 PSG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네이마르 등을 내보냈고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란달 콜로 무아니,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을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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