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 회장에 전병욱 현대차 연구위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울산에서 열린 2023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전병욱 현대차 연구위원을 제3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신임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으로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미래 자동차 기술의 방향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울산에서 열린 2023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전병욱 현대차 연구위원을 제3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전 신임 회장은 2009년 학회 회원으로 입회해 모빌리티 동력 및 구동 시스템 부문 이사, 융합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부문 이사, 사업 이사, 사업 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힘써왔다.
전 신임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으로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미래 자동차 기술의 방향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공학대상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받았다. 조 사장은 학회 선임직 부회장, 재무, 교육 담당 부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사장은 내년부터 국내 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직을 수행하며 미래차 부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후원하는 학술상은 김현철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원장에게 돌아갔다. 김 부원장이 수행한 친환경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연료공급 밸브 설계 및 성능평가 연구는 차세대 모빌리티 과제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네이버 'AI 반도체' 상용화 임박
- [행정망 마비]민원 업무 '올스톱', 피해 왜 커졌나
- [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1〉디지털 전환 주역 총 집결···기술 협력·수출 성과 기대
- 고척돔·광화문 광장 가득 채운 e스포츠 열기... 롤드컵, 문화축제 도약
- [행정망 마비]전산망 마비 사태 사흘째…“전세사기 불안한데, 전입신고 못해”
- [행정망 마비]반복되는 전산 사고…갈 길 먼 디지털 강국
- 이수인 에누마 대표-허문호 YBM 대표, “AI 디지털교과서 글로벌 성공사례 만든다”
- 전기차, 중고차 시장서도 '찬밥'…하이브리드차보다 감가율 높아
- 시장성 기대되는 디지털 치매 치료제…국내 기업들 뛴다
- 민주당 지도부, '주4.5일제' 도입 논의 초읽기…인센티브제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