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일성…"주주환원 적극 나서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62·사진)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KB금융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KB금융 최대주주(8.74%)인 국민연금이 지난 15일 찬성을 결정한 데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도 양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을 권고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62·사진)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KB금융 역사상 첫 ‘행원 출신 회장’인 양 부회장은 지난 9월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에 올랐다.
KB금융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결권 있는 주식 중 83.0%가 출석해 출석 주식 수 대비 97.5%에 달하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다.
KB금융 최대주주(8.74%)인 국민연금이 지난 15일 찬성을 결정한 데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도 양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을 권고한 결과로 해석된다.
양 부회장은 오는 21일 회장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6년 11월 20일까지 3년이다. 그는 선임안 통과 직후 인사말을 통해 “KB금융 이사회와 윤종규 회장이 추진한 중장기 자본관리 방향과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1961년생인 양 회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한 이후 KB금융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지내 ‘재무·전략통’으로 꼽힌다. 2015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하고, 대표까지 맡아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회장은 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0일 퇴임한다. 그는 “9년 전 그룹 CEO(최고경영자)로서 제 가슴에 달아줬던 노란 휘장과 교복 같은 노란 넥타이(KB금융 상징색)까지 이제는 내려놓는다”며 “행복한 추억만 안고 돌아간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어려워도 여기엔 돈 쓴다"…요즘 2030 몰려간 곳은
- 불안해서 '이 상품' 불티…한달 반 만에 '29조 뭉칫돈' 몰렸다
- "가을 장사 다 망쳤다"…패션업계 '곡소리' 쏟아진 이유
- "5000만원 올려서 내놓을게요"…중개업소 전화통에 불났다
- 땀 냄새 안나는 레깅스 나오나…효성티앤씨, 젝시믹스에 기능성 섬유 단독 공급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두려우면 말 길어져" 의미심장 글 '눈길'
- 한파 속 잠옷 입은 치매 노인…외투 벗어준 '천사' 정체 [영상]
- "역대급 예쁘다"는 2024 수능 샤프…벌써 중고거래 '1만원'
- '임수정 신발' 뭐길래…'매출 89% 폭증' 20년 만에 역주행
- '하반신 마비' 40대 남성이 걸었다…새 치료법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