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수능 후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정재익 기자 2023. 11.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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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대구 경찰이 수능 후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17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구 복현오거리∼경북대학교 북문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곽동호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졸업식·동계방학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해 수능 후 청소년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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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북부경찰서는 복현오거리∼경북대학교 북문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대구 북부경찰서 제공) 2023.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대구 경찰이 수능 후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17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구 복현오거리∼경북대학교 북문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의 비행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업주와 종업원 대상으로 시설 출입 관련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험생 등 보행자 상대로 청소년 범죄 관련 퀴즈 참여자에게 무작위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 홍보를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대구=뉴시스] 대구 강북경찰서는 동천동 칠곡3지구 일대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강북경찰서 제공) 2023.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강북경찰서도 같은날 북구 동천동 칠곡3지구 일대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피시방,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와 같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차단하고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했다.

곽동호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졸업식·동계방학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해 수능 후 청소년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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