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 산재예방 공로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상'

라웅재 아콘텍 대표(사진 왼쪽)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산재예방 부문 상을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콘텍

아콘텍이 지난 16일 '2023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산재예방 부문으로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고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행사다.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 고용의 질 개선에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진다.

아콘텍은 국내 최초로 전기화재 안전장치인 아크차단기를 개발 및 보급하고, 다양한 사업장과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온 회사다. 특히 아크차단기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재예방 부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진행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근로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종합대상) △스타벅스코리아(일자리창출지원) △한국맥도날드(취약계층일자리창출) △현대자동차(노사화합) 등이 함께 수상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