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신탁회사 등급제 도입…"리스크 철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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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당국은 신탁회사의 리스크에 대한 등급제를 도입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조처했다고 상해증권망과 재신쾌보(財訊快報)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 총국은 전날 감독기관으로서 신탁회사의 리스크에 등급을 매겨 관리하는 잠정 조치(信託公司監管評級與分級分類監管暫行辦法的通知)를 16일부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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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금융당국은 신탁회사의 리스크에 대한 등급제를 도입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조처했다고 상해증권망과 재신쾌보(財訊快報)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 총국은 전날 감독기관으로서 신탁회사의 리스크에 등급을 매겨 관리하는 잠정 조치(信託公司監管評級與分級分類監管暫行辦法的通知)를 16일부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가금융감독관리 총국은 신탁회사 업무 실태와 금융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전부 종합적으로 평가, 경영의 건전성을 높여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는 게 새 조치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총국은 2016년에 공표한 관련 지침을 경신했으며 이에 따라 신탁회사는 코퍼레이트 거버넌스(내부통제 20%)와 자기자본 비율(20%), 리스크 관리(20%), 행동관리(30%),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 10%)을 토대로 해서 등급을 받게 된다.
등급이 높을 수록 리스크가 크기에 금융당국의 더욱 면밀한 감독과 감시를 받는다.
또한 총국은 부적절한 투자가에 대해 신탁상품을 판매하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행위 등도 부정불법으로 추가했다.
중국에선 지난 1년여에 걸쳐 영국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3조 달러(약 3891조원) 규모에 달하는 그림자은행이 차례로 위기에 빠지면서 부동산 개발업자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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