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조업·의료·복지 등 여성친화기업 12곳 선정

정인선 기자 2023. 11.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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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7일 여성친화기업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37개 기업을 신청 받아 12개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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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환경개선·인턴 우선 채용 등 지원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1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12곳에 현판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17일 여성친화기업 12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선정 기업은 △리얼커머스 △보강한방병원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의료법인 인혜의료재단 선사인혜요양병원 △성애노인요양원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에셈블 △예람 △예사랑실버케어 △파인비엠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해피엔젤 요양센터다.

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37개 기업을 신청 받아 12개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강사 파견, 기업 환경개선, 인턴 우선 채용, 기업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들 기업은 여성 고용과 승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며 직장 내 고충 개선과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돌봄휴가 등의 도입과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여성친화기업이 지역 내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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