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이륜차 사고 줄인다...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1. 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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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이륜차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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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현장 모습./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이륜차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이륜차 증가로 인한 교통위험·소음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로 해결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주요지점에 △후면번호판 무인단속시스템 34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사업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시민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을 4회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국토교통부·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며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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