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곡 '인 블룸', 국내 음원 차트 장기 흥행

박상후 기자 2023. 11.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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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의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컴백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7월 10일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의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에서 역주행했다.

'인 블룸'은 발매 직후인 7월 10일 톱100 8위로 진입한 이래 76일간 꾸준히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이 곡은 11월 6일 제로베이스원이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를 발매하며 톱100에 재입성했고 오늘까지 총 88일간 차트에 머물고 있다. '인 블룸'은 멜론 누적 스트리밍 수 4300만 건을 돌파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데뷔곡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인 블룸'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기준 누적 스트리밍 수 3000만 회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 역시 각각 누적 스트리밍 수 500만 건을 거뜬히 넘겼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컴백과 함께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최초·최고의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신보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213만 1352장이 팔렸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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