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출소 2달 만에 또"…차량털이 한 10대

박서경 기자 2023. 11. 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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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출소 두 달 만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뒤져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3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을 골라 문을 연 뒤 현금 29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전과 5범으로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보호관찰을 받다가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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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출소 두 달 만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뒤져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절도 혐의로 10대 A 군을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13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을 골라 문을 연 뒤 현금 29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전과 5범으로 소년원에서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보호관찰을 받다가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군은 귀가하던 도중 차량에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걸 보고 충동을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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