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68% '서울 편입 찬성'…반대는 29%

정일형 기자 2023. 11. 17.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 시민 과반수 이상이 서울 편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김포시는 최근 서울특별시 편입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포시민의 68%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지난 15~16일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김포시민 1010명(유선RDD 100%)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민 1010명 대상 ARS 여론조사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서울 편입 여론조사.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 시민 과반수 이상이 서울 편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김포시는 최근 서울특별시 편입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포시민의 68%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편입 찬성 여부' 질문에 서울시 편입 찬성은 68%, 반대는 29.7%, 잘모른다는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찬성하지 않는다면 김포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경기남도 중 어디에 속하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42.1%, 경기남도 33.8%, 잘모르겠다 24.1%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지난 15~16일 이틀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김포시민 1010명(유선RDD 100%)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p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 소통을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해 갈 것이고, 가짜뉴스와 오보에 적극 대응해 잘못된 정보를 차근차근 바로잡아 가며 정확한 정보를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보다 정밀한 시민여론 수렴을 위해 1:1 대면 조사를 차주부터 실시할 계획이고, 중간중간 ARS조사를 실시해 여론 추이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