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이적료 2,100억 지출은 무리…첼시, ‘김민재 옛동료’ 영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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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공격수 영입 계획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첼시는 여전히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당분간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의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피챠헤스'는 "내년 1월에 오시멘의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내년 여름에 다시 한 번 영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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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공격수 영입 계획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첼시는 여전히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당분간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의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4승 4무 4패로 승점 16점 획득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첼시는 리그 12경기에서 21골에 그쳤다. 리그 10위권 팀 중 첼시 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이다.
첼시 공격수들을 향해 비판이 집중됐다. 올여름 합류한 니콜라 잭슨은 최근 2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기는 했지만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아직까지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오시멘은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일각에서는 첼시가 오시멘의 영입을 위해 1억 3천만 유로(약 1,80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오시멘은 첼시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올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6골을 터트렸다. 여전히 나폴리의 핵심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올시즌 나폴리와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은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나폴리는 오시멘을 보낼 의향이 전혀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유로(약 2,100억 원)를 요구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첼시도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피챠헤스’는 “내년 1월에 오시멘의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내년 여름에 다시 한 번 영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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