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풍·강풍특보' 제주공항서 항공기 13편 결항·103편 지연

오미란 기자 2023. 11.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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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이 같은 제주공항의 기상상황과 연결편 지연의 문제로 현재까지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13편(사전 비운항 5편 포함)이 결항하고, 103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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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침 특보 해제될 듯…"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해야"
제주국제공항에 강풍이 불고 있다. 2022.12.2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이 같은 제주공항의 기상상황과 연결편 지연의 문제로 현재까지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13편(사전 비운항 5편 포함)이 결항하고, 103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는 18일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에 불고 있는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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