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축량 얼마길래…젤렌스키 "이·하마스 전쟁 이후 포탄 줄어"

박지현 2023. 11.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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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자국에 전달되는 주요 포탄 물량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 널리 쓰이는 155㎜ 포탄을 언급하며 "공급이 감소했다. 정말 느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양쪽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은 최근 몇 달 간 수십 달러 규모의 무기생산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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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자국에 전달되는 주요 포탄 물량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 널리 쓰이는 155㎜ 포탄을 언급하며 "공급이 감소했다. 정말 느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도 무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미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양쪽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은 최근 몇 달 간 수십 달러 규모의 무기생산 계약을 맺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올 겨울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미사일을 비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러시아는 겨울철을 앞두고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드니프로강 동쪽으로 진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박지현

영상: 로이터·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페이스북·텔레그램 @SoldiersofUkraine·@OsintTV·@boris_rozhin·@Supernova·@mod_russia·@KyivIndependen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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