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옥포농협 봉사단 김장김치 나눔

유건연 기자 2023. 11.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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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옥포농협(조합장 김용) 비나리봉사단(단장 정순분)이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옥포농협 여성 조합원과 주민으로 구성한 '비나리봉사단'은 이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 150포기와 고추·마늘 등 양념 채소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용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나눔으로  시작하는 비나리봉사단의 아름다운 손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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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50포기로 김치 만들어
홀몸어르신 등 30가구에 전달
김용 대구 달성 옥포농협 조합장(왼쪽 일곱번째부터), 정순분 비나리봉사단장 등이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대구 달성 옥포농협(조합장 김용) 비나리봉사단(단장 정순분)이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옥포농협 여성 조합원과 주민으로 구성한 ‘비나리봉사단’은 이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 150포기와 고추·마늘 등 양념 채소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재료비는 농협에서 지원했다.

봉사단원 24명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정순분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나눔으로  시작하는 비나리봉사단의 아름다운 손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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