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행의 시작점…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을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가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밀양시 내이동 해천상상루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을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가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밀양시 내이동 해천상상루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천상상루는 총사업비 124억원을 들여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환대 공간으로 밀양을 찾은 여행객이 휴식을 취하며 지역 관광 안내를 받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라운지다.
2·3층은 지역 명소와 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관, 포토존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시설 인근에는 국보로 지정 예고된 영남루가 있다.
또 밀양읍성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가진 관광자원이자 근현대사 유적인 항일독립운동 영웅 생가터, 전통시장, 옛 대학로 상권 등 생동감 넘쳤던 지역문화를 품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박일호 시장은 "해천상상루는 도심 내 쉼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와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며 "'밀양 여행의 시작은 해천상상루에서!'라는 슬로건처럼 해천상상루가 여행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관광 분야 전문 공공기관인 재단법인 밀양문화관광재단에 위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