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영천농협, 샤인머스캣 수출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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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는 '샤인머스캣'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확대가 꼭 필요하다"면서 "영천 '샤인머스캣' 품질 향상과 수출 단지 육성, 해외 판촉 확대 등 영천시 농식품 수출 신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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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생산·수출 확대 노력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농협은 13~15일 3일동안 베트남 수도 호치민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성영근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품질 영천 ‘샤인머스캣’ 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면담을 통해 수출 확대를 논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9월엔 홍콩에서 ‘샤인머스캣’ 판촉행사를 했으며, 12월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영천 포도와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샤인머스캣’ 최대 소비지인 베트남·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저가 중국산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샤인머스캣’ 생산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 조합장은 “행정기관·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도 꾸준히 하겠다”면서 “안정적으로 농가 소득을 지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샤인머스캣’ 품질 관리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재배·출하·유통 단계별로 품질 관리에 나섰고 적정 착과량 준수, 조기출하 방지 등 품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 9월 초부터 농가 단위 당도 체크를 시행하고 대도시 유통시장을 꾸준히 방문해 판촉 활동을 펼쳤다.
최기문 시장은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는 ‘샤인머스캣’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확대가 꼭 필요하다”면서 “영천 ‘샤인머스캣’ 품질 향상과 수출 단지 육성, 해외 판촉 확대 등 영천시 농식품 수출 신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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