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새출발기금 신청액 6.4조원 돌파

오지은 2023. 11. 17.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액이 6조4천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4만84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조정을 신청한 채무액은 6조4천306억원이었다.

이중 새출발기금이 부실채권을 매입해 원금 감면을 해주는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1만2천970명(채무액 9천666억원)에 대한 약정 체결이 완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출발기금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액이 6조4천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4만845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조정을 신청한 채무액은 6조4천306억원이었다.

이중 새출발기금이 부실채권을 매입해 원금 감면을 해주는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1만2천970명(채무액 9천666억원)에 대한 약정 체결이 완료됐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였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1만1천306명(7천255억원)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